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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거듭난 ‘군산시평생학습 주간 행사’

평생학습 인식 확산과 평생학습현장 경험·결과물 공유하기 위해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17 17:06:59 2019.10.17 17:06: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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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하는 군산! 평생학습의 바다로!’…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군산시가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2019 군산시 평생학습주간’ 행사를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을 비롯해 옛 시청광장과 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과 함께했다.


  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평생학습 인식 확산과 평생학습현장 경험과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이 함께하는 군산! 평생학습의 바다로!’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동네문화카페, 배달강좌 거리공연, 홍보, 전시, 체험부스 운영,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경진대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토론회, 동네문화카페 성과발표회 및 평생학습인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폐품을 재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3D, 펜, 도자기 공예 등 70여개의 시민체험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홈패션, 문해학습과 포크아트 등의 전시회로 이뤄져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채워졌다. 또 관내 70여개의 평생교육기관, 단체, 동아리 등이 참가해 40여개의 부스에서 체험 행사를 실시했고 주요일정은 나눔마당, 학습마당, 토론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동네문화카페 거리공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옛 시청광장에서 모두 3회에 걸쳐 개최된 동네문화카페 거리공연은 구 시청광장에서 29개 팀, 233명이 참여해 1차는 14일 8개 팀 71명이 참여했고 2차 15일은 9개 팀 61명, 3차 17일 12개 팀 101명이 참여했다. 동네문화카페 거리공연은 그동안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한 찾아가는 평생교육사업이다.


  ▲거리공연 1차는 민요, 우쿨렐레, 시낭송, 통기타, 실버라인댄스, 동네앙상블 ▲거리공연 2차 통기타, 시낭송, 우쿨렐레, 한국무용, 전통북춤,  기공체조, 오카리나, 난타 ▲거리공연 3차 통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시낭송, 한국무용, 가야금 병창, 난타, 실버라인댄스, 하모니카 등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시간이었다.


 ◆학습마당

 태원준 여행작가의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이란 주제로 시립도서관 새만금홀에서 시민무료강좌인 새만금아카데미가 열려 가을날 여행세포를 자극했다.


 ◆토론마당

지난 17일에는 장애인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전국 최초로 조성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의 역할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 학부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의 공교육 실현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목적에 두고 ‘꽃보다 우리-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역할확대’란 주제로 열렸다.


  강의내용은 ▲정영자 단국대 특수교육학과 교수의 발달장애 평생교육 공교육 확대방안 ▲이미라 전주시 발달장애인부모회장의 발달장애인 부모회가 희망하는 평생교육 ▲김영자 행정복지위원회 시의원의 군산시 발달장애인 인권침해 대응 방안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의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운영 현황이란 내용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참여마당

지난 18일에는 개막식,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 동네문화카페 발표회, 평생학습인 예술제등의 행사가 이어졌는데 평생학습홍보 부스 4개, 성과물 전시 6개, 시민학습체험 28개의 부스운영이 이뤄졌다. 개막식은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무대에서 펼쳐졌고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됐는데, 출품작으로 5개 읍면동(임피면, 대야면, 삼학동, 흥남동, 나운3동) 49점(족자 36, 액자 13)의 작품이 전시됐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지난 18일 15개 읍면동 296명의 강사와 교육생들의 난타, 가창교실, 라인댄스, 한국무용, 풍물, 챠밍댄스, 설장구, 풍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 지난 19일 동네문화카페 성과발표회가 이어졌는데, 난타, 시낭송, 통기타, 기공체조, 한국무용, 통기타, 하모니카, 한국무용, 동네 앙상블 등의 지역인들의 멋진 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평생학습인 예술제는 난타와 율동, 색소폰, 시낭송, 합창, 우쿨렐레, 댄스, 전통민요, 실버레크레이션, 전통무용, 가야금 병창, 댄스, 포크 기타, 요가, 댄스, 성악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원 외 서천군 등 4개 인접시.군의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가 돼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치러졌다.


  시의 한 관계자는 “2019 군산시 평생학습주간 행사는 시민의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해 군산의 주인인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확산 및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하는데 역점을 둬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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