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뮤지컬 ‘아! 토리주머니’를 무대에 올린다.
국악실내악단이 해금, 가야금, 아쟁 등 우리나라 전통 악기들을 직접 연주해 전국 각지의 대표 민요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의 뒷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돼 친근감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티켓 예매는 1인당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오는 21일(목) 14시부터 군산시 통합예약시스템 (www.gunsan.go.kr/event)을 통해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군산어린이공연장(454-5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 음악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관심있는 아동 및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