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대한민국 새만금 서예․문인화 대전’ 시상식이 오는 7일 오후 3시 각급 기관․단체장, 작가,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새만금 서예․문인화 대전’은 (사)새만금서예․문인화진흥회가 주최하며 서예․문인화가 소외돼 가는 시점에서 문화예술인들의 저변확대와 다양한 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8일부터 2일간에 걸쳐 이번 대전에 출품한 500여 점의 작품을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는 서예부문 대상 구정옥, 문인화부문 대상 김선영 씨 등이 선정돼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상하며, 수상작은 오는 12일까지 군산예술의 전당에 전시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동숙 씨 등 17명이 (사)새만금서예․문인화진흥회 운영 규칙에 따라 초대작가 증서와 인증패를 수상하며, 문화예술활동에 기여한 전현명, 김동봉, 진순화 씨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