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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만드는 문화공연, ‘군산새만금장애인예술제’

오는 10일 군산예술의 전당…장애인 공연팀․전문 예술인 공연으로 꾸며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2-06 15:54:06 2019.12.06 15:54: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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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장애인 예술제인 ‘군산새만금장애인예술제’가 열릴 예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장애인연합회(회장 정경섭) 주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오는 10일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장애인 공연팀과 전문 예술인 공연으로 꾸며진다.

 휠체어 무용수가 꾸미는 현대무용과 수어랩으로 꾸며지는 뮤지컬 공연은 신체와 언어의 제약을 뛰어넘어 예술로 승화한 장애인의 전문공연으로 그간 접하지 못했던 색다른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군산지체장애인협회 통기타 밴드 ‘올레기타밴드’가 7080감성으로 준비한 기타연주와 연합회 ‘꿈을 그리는 사람들’이 꾸미는 합창공연을 비롯해 ‘이화어린이집’ 아동들의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산구세군목양원 ‘이동난타공연단DD’의 난타공연, 산돌학교 발달장애인예술단 ‘그랑’이 꾸미는 춤과 연극공연, 군산농아인협회 ‘손빛’팀이 펼치는 수어뮤지컬은 장애인 예술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비록 장애인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비장애인들과 같지는 않지만 예술제를 통해 장애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생각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번 예술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황대성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능을 표출하고, 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만들어내는 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장애인들이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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