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회장 신성호)는 지난 7일 ‘2019 군산문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제9회 신무군산문학상 및 공로상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시장, 김중신 시의회운영위원장, 김종식 도의원, 류희옥 전북문인협회장, 소재호 시인(전북예총회장 후보), 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많은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서 최일걸 시인이 신무군산문학상 대상, 윤규열 소설가가 본상을 수상했고, 협회 공로상은 전 군산문인협회장을 역임한 윤규열 소설가, 공로패는 박풍수 시인, 최설운 시인, 이경순 아동문학가가 받았으며 부상으로 군산사랑상품권을 받았다.
또 김기경, 이병훈 시인 등 추모작품을 비롯해 문인협회원들의 작품을 수록한 2019년도 제36호군산문학지의 출판기념도 병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
신성호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발표, 토론, 전시회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문학발전을 이뤄 낸 역동적인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이 꽃피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