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군산 예술․콘텐츠스테이션 ‘명칭공모’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진행 중이다.
명칭공모기간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며, 군산 예술․콘텐츠스테이션의 의미를 반영한 부르기 쉬우면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와 (재)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주기업 모집 접수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며, 시청 홈페이지와 (재)전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향후 기업운영․사업계획 등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모두 6개사를 선발할 예정으로, 모집대상은 콘텐츠 관련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며 2월말 입주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는 전용 사무 공간 외 ▲창작실․회의실 및 각종 특화시설 공유 ▲영상, 프로그램, 제작지원 장비 무상지원 ▲콘텐츠산업 분야 최신정보 제공 ▲기업운영 컨설팅 지원을 통해 법률․회계․노무․특허․IR․마케팅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강임준 시장은 “역량 있는 기업들이 입주해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전과 실현의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면 더없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울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열정적인 예비창업자와 기업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예술․콘텐츠스테이션 구축사업은 금암동 소재 옛 수협창고를 리모델링해 2, 3층에 문화․예술․콘텐츠 기반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했으며, 모집 중인 입주기업공간은 2층 6개실 규모로 2개실은 각 62.88㎡, 4개실은 각 31.4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