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작가가 제23대 (사)군산시미술협회장에 선출됐다.
강 작가는 지난달 21일 열린 제23대 군산시미술협회장 선거에서 함께 출마한 김중수 후보를 제치고 미술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강 미술협회장은 군산대 예술대학 서양화와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를 전공하고, 군산미술상운영위 위원, 군산시립미술관건립추진위 위원을 맡고 있으며 개인전 및 그룹전에 100여 회 이상 참가한 바 있다.
신임 강경숙 미술협회장은 “준비도 많이 못 했는데 믿어주고 지지해준 회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 간의 화합에 가장 주안점을 둘 것이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발전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또한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할 것이며,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