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 전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연·전시 등을 일시 중단한다.
이에 군산예당은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이었던 태양의 화가 반 고흐전을 일시 중단했으며, 2월에 공연 예정인 시립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는 3월 이후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는 오는4월 4일로 연기됐다. 또 예술의전당 대관 공연·전시도 잠정 중단돼 연기된 상황이다.
군산예당의 한 관계자는 “공연전시를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욱 품격높은 공연·전시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