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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 2년 연속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선정

평가단의 높은 점수 획득…역사적으로 내용 변형한 극 기획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3-17 10:37:36 2020.03.17 10:37:3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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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가 진행했던 신나는 예술여행 성산초등학교편 


  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이하 아토)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 추진하는 2020 신나는 예술여행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토는 지난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에서 심사위원들의 평가에서 현장 진행 상황에 대한 점수를 높게 받았으며, 소외계층을 찾아가서 문화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게 샀다.

 올해 아토의 신나는 예술여행은 ‘별주부의 별난여행(부제 The history)’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 공연 테마와 비슷하지만 각 역할에서 역사적으로 내용을 변형한 극으로 용왕은 독립자금을 전달하고자 하는 독립군의 수장, 별주부는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사람, 시바견은 일본군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매국노의 역할, 토끼는 독립자금을 받는 독립군의 암호명, 그리고 일본 순사와 소리꾼으로 등장인물이 구성돼 지난해보다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공연은 실내악을 기본으로 하는 극으로 기존 연극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극과 극 사이에 소리꾼과 실내악단이 국악 실내악 곡을 연주함으로써 그 시대의 모습을 상상하며 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관객과 호흡하는 장면 또한 포함돼있어 관객들의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토탈공예단체 꿈이 있는 공간 ‘꿈깍지’가 함께 참여해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눈과 손을 즐겁게 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지희 아토 기획팀장은 “지난해 취약계층 및 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을 하다 보니 관람객 분들

이 좋아하시고 또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올해도 문화생활을 체험하기 힘든 산간지역이나 도서지역을 돌아다닐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신나는 예술여행은 세트를 적지 않게 설치하고 공연을 진행했으나 이번 공연은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자연스럽고 자연과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어 볼까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아토의 2020 신나는 예술여행 진행과 공연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https://atocoop.modoo.at/)와 SNS(https://www.facebook.com/atocoop/)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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