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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당, 코로나19 날릴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중

국비공모사업 유치…문화예술교육․뮤지컬․체험전시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5-01 16:40:47 2020.05.01 16:40: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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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는 때를 기다리며 시민들에게 선보일 다양한 국비공모사업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국비공모사업은 문화예술교육, 공연, 전시를 고르게 유치해 총 사업비 1억1,200여만원을 확보해 시 예산 절감 및 시민 문화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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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선정된 국비공모사업 중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청소년의 문화향유 능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작품 감상교육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올해는 총 사업비 2,400만원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해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모두 호응이 좋았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올해 발레, 국악, 뮤지컬, 클래식, 연극 장르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4주씩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 수강생은 수업 시작 2주전부터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공연 공모사업으로는 8월 1일에 진행되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로 37년간의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세계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묵직하게 그려내는 작품으로 2D로 그려진 명작을 3D Projection Mapping 방법을 활용해 재구성해 새롭게 해석하고 생생하게 움직이는 영상 인터랙션(상호작용) 요소를 사용해 영상만이 줄 수 있는 재미를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뜨거운 여름 문화바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전시 공모사업인 ‘클림트의 황금빛 비밀’ 레플리카 체험전을 7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2, 3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스타프 클림트(1862년~1918년, 오스트리아 출신)는 서양 미술사에서 상징적이고 몽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여성의 관능미를 표현하는데 있어 명성을 떨친 화가로 이번 전시는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직접 그려보고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유자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휴관하고 있지만 하반기 프로그램에 더욱 내실을 다져 힘든 시기에 위축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예술의전당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치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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