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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곳’ 공모전 결과 발표

정재우 씨의 신흥동 일본식 가옥 최우수작으로 선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01 16:40:04 2020.06.01 16:40: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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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사진 찍기 좋은 곳’ 공모전을 마감한 결과 서울에 거주하는 정재우 씨가 촬영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촬영한 사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1일 시는 ‘2020군산관광포토투어 사진 찍기 좋은 곳 공모전’에서 모두 36점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군산의 숨어 있는 포토존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36일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30여명이 참여해 모두 640여점이 출품됐다.

 

심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재우(서울) 씨가 촬영한 장소의 사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우수작에는 정현(전북 군산) 씨가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9명이 수상했고, 김상민(충남 서천)씨 외 24명이 입선작으로 뽑히는 등 모두 36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정씨의 사진은 군산시간여행마을에 소재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일반적으로 신흥동 일본식가옥을 촬영할 때는 가옥의 외벽을 촬영 하거나 전체적인 모습을 사진에 담는 경우가 많은데, 정씨는 가옥의 단편적인 모습에 집중해 사진 자체에 색다름을 주었다.

 

심사위원들은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 대중성을 갖춘 장소이기는 하지만, 1930년대를 대표하는 군산의 대표적 문화자원이면서, 가옥의 노란색 색감과 고풍스러움이 어우러진 벽면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 숨겨진 포토존을 찾는 공모전의 취지에 가장 부합된다며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군산관광포토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발굴해 관광코스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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