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에 함께할 플리마켓 셀러를 모집하며, 시민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제8회 군산시간여행축제에 함께 할 플리마켓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산시간여행축제 플리마켓은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간이며, 모집분야는 군산의 특색이 담긴 상품, 핸드메이드 공방/공예, 액세서리, 공산품/잡화, 의류 등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 취지에 반하지 않는 품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자 선정은 모집기간 동안 신청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원자가 직접 추첨해 선정한다.
올해 플리마켓의 운영방식은 지난해와 다르게, 유사한 품목의 상품들을 그룹화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상품을 비교, 판단해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 위해서며, 부스 구성면에서도 더욱 정돈된 플리마켓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플리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가 되고, 축제기간에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 역시 군산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진정한 시민주도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리마켓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간여행 홈페이지(http://festival.gunsan.go.kr) 공지사항 또는 군산시 관광진흥과 (454-3304)로
문의하면 된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