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이 하모니카 연주에 관심이 많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를 열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여가 선용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즐겨요! 황금빛 소․확․행(소리로 확인하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1시 문화원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은 12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악기를 익히는데 어렵지 않아 아름다운 리듬을 통해 일상에 보다 나은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생활에 기여하고자 강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모니카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문화원 사무국에 방문 또는 전화(451-2138)를 통해 14일부터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