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군산시민들을 응원하고, 위축된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 간 군산동네서점 3개소(한길문고․예스트서점․그림책앤)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독후감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참여대상은 군산시민인 어린이(초등생)/청소년(중고등생)/성인(대학생 이상)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도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도서 목록을 참조해 선정하면 된다.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A4용지(글자크기 10, 줄 간격 160% 기준)로 어린이 0.5~1매, 청소년 1~2매, 성인 2~3매 분량을 한글파일로 작성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gsbooksho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 서식 참조)
독서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독후소감과 표현력,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대상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군산시장상이 수여됨과 동시에 부상으로 독후감 대회에 참여하는 동네서점에서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오전10시 군산시립도서관 5층 교양문화실에서 개최된다.
군산시립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독후감 쓰기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군산시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한길문고(463-3131), 예스트서점(471-2588), 그림책앤(010-8603-8403), 군산시립도서관(454-56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