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경찰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공간 조성 위해”

군산예총, 4개월 간 군산경찰서에서 미술작품 전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9-11 17:08:13 2020.09.11 17:08:1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66fe46d0a13b9505f4ccc485453970aa_1599812988_8216.png


    

  미술작품을 통해 딱딱한 경찰서 이미지를 개선하고, 치안업무에 종사하는 경찰들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획전시가 마련돼 관심을 받고 있다.

 (사)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이하 군산예총)는 지난 10일 최홍범 군산경찰서장과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을 비롯한 예총 부회장 2명, 출품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술작품 전시 오픈식을 가졌다.

 군산예총은 지난 2018년 경찰서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협력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경찰서 2층 갤러리에 미술작품을 전시해 왔다.


66fe46d0a13b9505f4ccc485453970aa_1599813006_236.jpg

▲올해 경찰서 2층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 '엄마의 품'(군산예총 제공) 

 올해 작품전시는 새로 부임한 최홍범 서장의 요청에 따라 가을초대전으로 미국에서 다년간 서양화를 전공한 군산출신 화가 훠드미혜 김의 작품 24점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12월말까지 약 4개월간 전시를 이어갈 방침이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작품 전시는 특정 갤러리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중집합장소인 병원, 유관기관에서 실시해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군산의료원을 비롯한 기관, 기업체에 미술작품은 물론, 군산관광지 사진과 시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해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겨워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이 있는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