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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스필하모닉, 11월 1일 정기연주회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선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0-22 15:05:52 2020.10.22 15:05: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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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전세환․지휘 백성현)가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Johann Strauss II Die Fledermause), 베토벤 교향곡 제8번 바장조 작품번호 93(Beethoven Symphony No.8 in F major op.93) 전 악장을 연주한다.

 칸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지역을 기반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로, 군산야행 개막공연, 박물관 음악회 등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바이올린 김응수, 비올라 최은식, 피아노 임미정, 첼로 이강호 교수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협주곡과 교향곡을 연주하는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을 위한 입장제한으로 사전에 초대한 관객만 입장 가능하며, 공연 후 온라인을 통해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은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전세환 칸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 “커뮤니티 오케스트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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