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움아이유치원 이승주 어린이가 ‘제5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에서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새만금개발청은 ‘얘들아! 새만금으로 놀러가자’, ‘새만금 놀이동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해 실력있는 아이들의 그림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새만금개발청 지난 12일 서울 새만금투자전시관에서 제5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교육부총리상(대상), 새만금개발청장상(최우수상), 전라북도지사상(우수상), 군산시장‧김제시장‧부안군수상(장려상)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참석하지 못한 총 450명의 특선 수상자에게는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유치부 최우수상을 받은 이승주(군산세움아이유치원) 어린이는 말을 타고 ‘새만금에 놀러가자’라는 상상의 나래를 밝은 색감으로 미래지향적인 새만금을 표현해 새만금개발청장상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이상봉 심사위원장은 “공모전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미술 실력이 뛰어나 새만금사업의 발전만큼이나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모든 어린이들의 작품에는 미래도시 새만금에 대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이 펼쳐져 있었다”는 훈훈한 심사평을 전했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KTX 오송역에서 11월 16일~23일 전시될 예정이며, 이 작품들은 새만금을 대표하는 예술작품이 될 수 있도록 타일에 새겨 새만금 방조제에 전시해 향후 새만금 방조제를 야외 미술관으로 조성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수상내역은 제5회 새만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누리집(www.spectory.net/saemangeum/gree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