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 아토(대표 고동우)가 새로 준비한 작품 ‘얼뚱이’가 20일 오후 7시 군산 어린이공연장에서 첫 공연의 문을 연다.
작품 ‘얼뚱이’는 생명 탄생을 다룬 이야기로, 삼신할매의 선택을 받아 태어날 시기에 맞춰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아기들 ‘얼뚱, 쫄래, 옴포’ 중 얼뚱이 몸의 변화가 생기자 두려운 마음에 세상 밖으로 나가지 않고 삼신할매를 피해 요리조리 도망 다니기 시작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전부 관람할 수 있는 가족극이며, 세계가 인정하는 독창적인 우리 음악을 기본으로 재창작해 제작된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한다. 또한 자칫 지나칠 수도 있는 장면들도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재미를 더해 준다.
작품 ‘얼뚱이’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아토(465-6153)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토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보다 나은 문화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으로써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이나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가지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