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군산문인협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 23대 회장으로 재당선됐다.
지난 22일 열린 ‘2020년 정기총회’에서 군산문인협회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된 제23대 신성호 회장 취임식과 군산문인협회 연말행사를 코로나19 영향으로 거리두기 2단계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 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군산문인협회는 동우문화재단(이사장 김동수)이 후원하는 ‘제10회 신무군산문학상’을 진행해 대상에 윤규열 소설가(상금300만원), 본상에 전병조 시인(상금100만원)을 시상하고, 한 해 동안 협회에서 열심히 활동한 권수복 시인에게 공로상을 이현주 시인, 양영숙 시인, 최규철 시인도 수상하는 기쁨이 이어졌다.
또한 ‘한․중(양주시)문학교류 2집’, ‘제37호 군산문학 출판기념식’도 함께 진행했다
신성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낸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면서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내년에는 더욱 군산시민과 함께 즐겁고 신명나는 군산문인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