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시화 전시회를 마련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봄! 그 아름다운 속으로’라는 주제로 그 동안 군산문협 회원들이 각종 시화전시회에 출품했던 작품을 모아 준비됐으며,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청 시민 갤러리(2층)에서 열린다.
군산문협은 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시화를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고 가슴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장기간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를 능히 이겨 나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신성호 회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문협회원들과 시민들이 정서적 힐링이 되고 문학적, 정서적 공감을 통해 문학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시화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된 시화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따뜻한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라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