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제5회 특별기획전

‘수탈의 기억Ⅴ<글과 그림으로 본 항일과 반역>’전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16 09:45:20 2021.02.16 09:45:2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가 오는 5월 30일까지 4개월간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에서 다섯 번째 특별기획전인 ‘수탈의 기억Ⅴ<글과 그림으로 본 항일과 반역>’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에 남긴 항일 애국지사들과 반민족 행위자들의 서화를 중심으로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전시작품으로는 경술국치의 분을 못 이겨 자결한 매천 황현 선생의 유묵, 민족대표 33인 중 1인인 오세창 선생의 서예, 대마도에 잡혀가 순국하신 최익현 선생의 일생도 8곡 병풍과 편지, 일본 황족으로 태어났지만 황태자 이은과 부부로 맺어지면서 한국인이 된 이방자 여사의 8곡 병풍 등 50여 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숭고한 항일정신과 기상을 되새기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마스크 착용,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킨다면 유익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박물관 등록을 마친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은 문화체육관광부주관 국가문화유산 DB화사업에 선정돼 올해 말까지 3,000여점의 소장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자료등록으로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