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익산역에서 ‘서해 수호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26일에는 군산보훈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 주관으로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의 기념식이 열리며, 기념식 이후 연평도 포격도발의 희생자인 故문광욱 일병 유족의 자택(군산)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범국민 안보의식을 북돋우며,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정부기념일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보훈지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서해바다를 지키다 희생된 55명의 영웅들을 추모하고, 지금 이순간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