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이하 군산문협)가 군산시민을 위한 시화전을 열어 ‘문학으로 꽃피우는 희망도시 군산의 봄’을 선사해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문협은 매년 문협회원들이 준비한 창작작품으로 시화전을 개최하며 군산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바,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춘계 시화전은 오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군산청소년수련관 옆 수변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산문학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힐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한 군산문협에서는 군산시민들에게 시화감상에 도움이 되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작품도록을 만들어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나눠 드리도록 준비했다.
또한 군산문협은 올해 문학을 사랑하는 신입회원 10여명이 가입하며 군산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꽃피는 봄 임면 매년 개최하는 시화전 작품을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 참여로 특별한 도움도 없이 시화전을 하게 됨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다고 밝혔다.
신성호 회장은 “행복을 공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기획한 이번 시화전시는 특히 코로나19로 힘들고 고단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삶에 대한 희망을 나누고자 특별히 신경 써서 마련했다”면서 “군산문협이 준비한 시화를 감상하며 작은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