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깊은 감성을 품은 군산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시립예술단은 오는 5월 1일 오후 5시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치유와 힐링이 되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청암산의 깨끗한 공기와 함께 가족·연인들이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뮤지컬곡 등 다채로운 공연을 알차게 준비했으며, 작은음악회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 그리고 갖가지 시름을 잠시라도 떨쳐 버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립예술단은 좀 더 시민들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5월 12일 19시 30분 금암동 도시재생숲(신영시장 주차장)․ 5월 13일 19시 30분 월명동 근대쉼터 공연장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치유와 힐링 작은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의 한 관계자는 “시립예술단과 함께 심적으로 힘든 시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어려울 때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