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를 보며, 코로나19로 불안했던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군산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푸르른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음악을 통해 지치지 않는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군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를 ‘사랑이 꽃피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로는 군산시립합창단의 혼성합창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남녀중창 <O Sole Mio(오 나의 태양)>, <뮤지컬:“Dream Girls”>, <Bravo My Life> 등 K-pop과 뮤지컬, 영화음악 등 환상적인 합창사운드로 구성했다.
또한 군산시립교향악단의 <도라지꽃>, <Spring>의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의 연주로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군산예술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손 소독제 등 방역에 철저한 준비를 했으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예술의전당관리과의 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맞아 군산시립 예술단의 공연을 통해“앞으로도 우리 삶 속 예술로 군산시민을 위한 예술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