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은 오는 25일까지 직원들이 직접 그린 ‘명화’를 전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직원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된 것으로, 개관 이래 직원들이 주체가 돼 개최한 전시회는 이번이 최초이기에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청소직원, 수영강사 등 모든 회관 직원들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4월부터 유화, 아크릴화, 보석십자수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들을 준비했으며, 저마다의 개성을 자랑하는 명화들은 1층 ‘전시실 공감’에 전시돼 코로나19 블루로 지친 도민들에게 위로가 됐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출입 단계별 발열 체크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아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도민 및 교육 가족의 발걸음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