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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색깔로 즐기는 ‘구석구석 군산관광’

스탬프투어‧포토투어‧시티투어버스 등 맞춤형 관광 순차적 재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7-02 09:28:56 2021.07.02 09:28: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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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최될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골라먹는 재미는 아이스크림만 있는 게 아니다. 여행도 골라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군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됐던 스탬프투어, 포토투어, 시티투어버스 등 3가지 색깔의 맞춤형 관광을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3색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관광지를 따라 여행하며 군산의 기억과 추억을 담아가는 감성여행을 도모하고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규모 단위 개별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2020년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로 선유도가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는 선유도와 방축도가 선정됐다.

 

군산의 고군산 섬 관광, 근대문화 시간여행, 은파호수 자연생태 탐방 등 관광지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걸맞는 장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3색 관광 프로그램은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탬프투어는 5개 코스 46개소의 관광명소를 도장을 찍고 둘러보는 투어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9년 1만4천 명이 넘게 참여한 군산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중단으로 참여자가 줄었지만, 신규 코스 발굴과 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포토투어는 주요 관광명소와 SNS를 결합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운영된다. 군산의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4개 권역 50여 개 지점의 포토존으로 지정하고 지점별로 찍은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는 미션 투어형 프로그램이다.

 

군산의 관광명소를 투어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진에 담고 SNS를 통한 홍보를 유도해 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역할까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 개별관광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대형버스 외에도 소형버스까지 배차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으로 추가 코스 개발과 시간여행축제 연계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촉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오는 10월 개최될 군산시간여행축제와 3색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엮어 축제장 순회 투어버스 운행, 시간여행마을 주요 관광지점과 행사장을 연계한 스탬프 포토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재미와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는 한편, 변화된 관광객 요구가 적극 반영된 군산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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