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시민독서 아카데미 다섯 번째 특강을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유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그것이 알고싶다> 법의학 자문을 담당하고 tvN <어쩌다 어른>,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 군산시민들이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법의학을 토대로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 새로운 시선과 긍정적인 가치관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그의 ‘죽음’ 강연은 서울대학교 최고의 명강의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법의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시민독서 아카데미 다섯 번째 특강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현장에 70명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 접수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및 전화로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좀 더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