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오는 10월 8일까지 ‘24초 영화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24초 영화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신의 하루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추억이나 하루를 담은 동영상을 24초 분량으로 제작·편집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신청은 시민예술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을 통해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차별성을 두기 위해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눴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50편이 본선 진출하게 되며 본선에 진출한 팀 중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시상은 10월 23일 오후 3시 시민예술촌 공연장과 야외 뒤뜰에서 ‘군산개복단편영화제’를 통해 실시되며 본선 진출작 및 초청작 상영, 레드카펫, 포토존, 프리마켓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공연장 입장객 제한이 있어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관객도 야외 LED전광판을 통해 시상식을 관람할 수 있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올해 계획에 없던 군산개복단편영화제 개최는 군산시와 군산대 인문산학협력센터 후원 덕분”이라면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군산개복단편영화제가 전국 대표 영화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