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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화합과 단결…전통문화 계승

제13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 열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0-06 09:15:24 2021.10.06 09:15:2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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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빈약한 문화예술을 살리고 읍면동 주민의 화합과 단결의 마음을 이끌어내기 위한 제13회 군산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가 최근 은파호수공원 무대에서 열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군산지회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 속에서 안정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미성동 풍물단 외 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상인 군산시장은 나포면 주민풍물단이 수상했다.

 

또 미성동 주민풍물단이 최우수상인 군산시의회의장상, 군산예총회장상인 우수상에는 진흥풍물단, 농악보존회군산지회장상인 장려상에는 성상면 풍물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지도자상에는 나포면풍물단 임숙이 참가자가 군산시장상, 개인연기상에는 우리소리 울림터풍물단 심덕섭 참가가자 군산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나포면 주민풍물단원들은 “뜨거운 여름에도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오늘의 성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며 “전통문화인 농악경연대회를 통해 주민과 화합하는 동시에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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