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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세계에 군산을 널리 알리다’

군산예총, 오는 11월 해외문화예술교류 행사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0-20 17:55:14 2021.10.20 17:55: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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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 다문화가정과 관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해외문화예술교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이하 군산예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9일 저녁 7시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예술로 소통하는 한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군산예총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방문공연이 어려워지자 올해 행사를 군산에서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번 공연은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소통하며 상호 이질감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예술공연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장기자랑을 비롯해 특별초청 해외공연단이 펼치는 버라이어티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군산예총은 군산시의 관광자원과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해외로 널리 알리고자 미국, 캐나다, 인도, 베트남, 중국 등 군산시 국제자매․우호협력도시 13개 도시를 대상으로 17차례의 해외공연을 다니면서 지역 예술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면서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그 역량을 톡톡히 발휘해 왔다.


 또한 1994년부터 이웃 중국 옌타이시와 미술, 사진, 연예예술 분야에 걸친 교류를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지속적인 해외문화예술교류를 추진해 오면서 군산예술의 국제화 세계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군산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들의 안목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국내 외국인 거주 200만 시대에 진입하고 2017년 국제문화교류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해외문화예술교류 사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해외문화예술 행사를 계기로 군산이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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