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회장 신성호)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마련해 전남 강진 영랑생가와 실학의 대가인 다산 정약용이 목민심서 등을 집필했던 다산초당을 들러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기행하며 문학세계를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남 강진문인협회 이현숙 회장 외 10여명의 회원들과 시문학파 기념관 세미나실에서 간단한 상견례와 (전)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의 ‘서정시인 영랑과 실학의 다산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청취했다.
이후 고려청자 박물관을 관람하고 마량미항을 끝으로 2021년도 뜻 깊은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