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수 학생 배은경
(사)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회장 신성호)가 주최한 ‘제3회 군산시민 및 학생 시낭송대회’에서 대상 부설초 임민수 학생과 배은경씨를 비롯한 다수의 시민들이 수상하며 무사히 성료했다.
지난 20일 채만식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박순옥 군산문인협회 시낭송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시낭송대회는 일반 및 학생 40여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학생부 임민수 학생(군산부설초 3), 일반부 배은경 씨가 대상을 차지하고 금상 6명, 은상9명, 동상1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교수업이 바쁜 가운데 학생들을 잘 지도해 주신 서흥중학교 국어교사 최지숙 교사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신성호 군산문인협회장은 “시낭송은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게 한다”며 “코로나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낭송을 통해 문학에 대한 이해와 정신적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낭송에 참여한 모두 훌륭하고 감동적인 낭송이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시가 생활 속의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하여 생략하고 상장 및 상패는 학교 또는 가정으로 배송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