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어쩌다 예술 발표회’를 오는 11일 15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어쩌다 예술’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자기개발 및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아나운서처럼 말하기, 유튜브 영상 제작, 쇼미더랩 등 총 13개 강좌에 200여명의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아나운서반의 사회로 풍물, 한국무용, 팬플루트 등 총 6개 팀의 다양한 공연과 시․수필 창작반의 전시로 구성되며 군산시민예술촌 동아리인 젬베, 댄스팀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수강생들이 지난 10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측정 후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민예술촌(443-77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