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맞춤형 군산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5개월간 실시한 ‘개인 SNS 연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후기 이벤트에 참가한 100여 명의 관광객이 개인 SNS에 후기 글을 올리며 스스로가 군산 홍보단이 돼 군산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우수후기 당첨자 50여 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 상품권을 제공해 군산을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실제로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받은 당첨자 중에는 다시 한번 군산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개인 SNS에 또 다시 게재 하는 등 재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맞춤형 군산관광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기존 관광지와 연계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단일형 또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원도심권 체류형 야간관광코스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신흥동 도시숲 야간경관, 수시인(포토존) 등 숨겨진 야간 명소들을 찾아내고자 시내 곳곳 야간 명소들의 특성을 살려 체류형 야간 관광 포토투어 코스를 개발해 홍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