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지역 문화예술을 빛낸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심을 받았다. (사)한국예총 군산지회(이하 군산예총․회장 황대욱)는 최근 제15회 군산예술상시상식을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마련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북예총연합회 백봉기 사무처장과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이지태 예총자문위원장 및 자문위원, 예총임원과 예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코로나 방역대책과 생활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시상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복성 사진작가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패와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어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과 유성민 에코그룹 대표이사, 김대호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 등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예총에 소속된 9개 협회 예술인들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이어졌고, 공로상 9명에게도 상패와 소정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군산예술상은 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한 뜻 깊은 시상제도로, 군산시와 에코그룹(대표이사 유성민)이 후원하고 있다.
유성민 에코그룹 대표는 신재생 에너지로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기업이미지로 군산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되고 있으며,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적극 동참해 2018년도부터 예술상 시상금으로 연간 5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