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감독이 최근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정재훈 감독은 잠실종합운동장의 착공(1977년)부터 아시안게임(1986년), 서울올림픽(1988년),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1996년),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전(1998년), 국내·외 콘서트 42회 등의 역사를 미니어처를 통해 역동적으로 표현한 ‘나는 잠실종합운동장입니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 콘텐츠로 잠실종합운동장의 추억과 역사를 소개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국제교류복합지구(SID) 중 일부로 달라질 잠실주경기장을 알린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편 정재훈 감독의 수상작 ‘나는 잠실종합운동장입니다’은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sid.seoul.go.kr) 및 서울국제교류복합지구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