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증강현실 3D ART ‘AR 트릭아이전’을 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면의 그림이 입체가 되어 보이는 착시 미술 체험으로 트릭아이 AR 어플을 다운받아 더욱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넘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릭아이는 착시를 이용한 전통 미술 기법인 트롱프뢰유(Trompe-l’oeil)의 영어 표현 Trick of the eye의 줄임말로 평면 위의 작업이 입체적으로 나타낸다.
특히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 기능을 3D 작품에 적용해 입체 체감 효과를 배가시켜 생동감을 높여준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시는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 힐링을 제공코자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예매는 인터넷(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사전예약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군산예당의 한 관계자는 “방학시즌에 맞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착시 미술 체험을 통해 연인, 가족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시실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