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2층)에서 오는 5월 1일까지 백숙자 작가의 ‘초당 백숙자展’ 전시가 펼쳐진다.
백숙자 작가는 9차례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초대전을 개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인 군산 출신 여성작가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부문 특선, 전북미술대전 대상 수상 경력이 있으며 각종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백숙자 작가의 ‘초당 백숙자展’은 우리 땅의 아름다운 자연의 실경을 수묵담채로 풀어내고 자연풍경을 섬세하게 화필에 담아낸 문인화, 산수화, 수묵담채화 등 한국화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백숙자 작가는 “이번 전시가 근대역사박물관에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정신적 쉼터 같은 공간이 돼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물관관리과는 매년 전시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역량 있는 시민작가들에게 전시 기회와 함께 전시 홍보물 등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