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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군산시 부모학교가 오는 29일 조벽 교수의 감정코칭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감정코칭 기본교육은 2시간동안 비대면(ZOOM)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부모학교는 올바른 양육태도 및 양육기술 습득을 통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관내 부모 및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감정교육 실습 및 심화교육 ▲아빠교육(‘슈퍼맨이 돌아왔다’) ▲도란도란 가족체험 ▲우리가족 리프레시 가족캠프 ▲아동의 발달 단계별 스페셜교육 ▲토닥토닥 양육상담 등의 과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실 아동청소년과장은 “군산시 부모학교를 통해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이 확산되고 건강한 가정이 조성돼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민숙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 및 예비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군산시 부모학교 신청과 문의는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734-1391)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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