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문화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을 노래하는 시낭송회를 마련해 군산시민의 정신적 힐링을 선사한다.
군산문인협회는 오는 5월 5일 오후 2시부터 군산청소년수련관 주변에서 진행되는 ‘제4회 춘계 시화전시회장’에서 군산시민과 군산을 찾는 내방객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시민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낭송회는 군산문인협회원으로 이뤄진 10여명의 전문 시낭송가가 시낭송을 들려줄 뿐 아니라,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직접 시낭송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군산문인협회 박순옥 시낭송위원장의 사회, 음향기기 등을 지원하는 홍인표 선생이 각종 악기를 연주하며 시낭송회를 진행하며 아울러 군산문인협회 회원들의 개인 소장 도서와 소정의 선물을 나눠드리는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성호 회장은 “해마다 개최하는 춘계시화전시회를 올해는 시낭송회와 병행 실시하게 됐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산시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신명나는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