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이 구암동 3.1운동 기념관에서 군산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희망 더 나은 그 날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무대를 펼칠 예정이서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역사적인 공간에서 가족·연인들이 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알차게 준비했다. 또 작은 음악회 공연을 통해 보는 이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추억여행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립예술단은 좀 더 시민들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5일 오후 3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철길공원, 26일 오후 3시 옥구읍사무소 주차장을 직접 방문해 작은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의 한 관계자는 “시립예술단과 함께 심적으로 힘든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으로, 어려울 때 서로를 배려하며 희망이 넘치고 더 나은 그날을 다 같이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