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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혁신 담아낸 도자조형물 보러오세요”

군산근대미술관, 김혁수 작가 초대전 열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6-02 11:18:03 2022.06.02 11:18: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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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군산근대미술관(옛 18은행)에서 오는 7월 17일까지 김혁수 작가 도예전 ‘2022 환경도자조형전’을 개최한다.


 김혁수 작가는 군산에서 출생, 단국대와 홍익대 산업미술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수차례의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 도예 관련 워크샵과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예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모교인 단국대에서 교육자로서 오랫동안 후학을 가르쳐왔으며 작가의 작품은 단국대 도서관 앞, 국립현대미술관과 이태리 FAENZA 도자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높이 2m 이상의 대형 도자조형물 4점이 근대미술관 정문 앞에 전시돼 있고, 미술관 내부에서는 자연, 세포, 흔적과 산 등 자연에서 형태적 영감을 느낀 다양한 도자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작품은 투각기법과 조각으로 볼륨을 표현한 <세포> 시리즈, 옹기토와 화장토를 사용해 색상의 대비 효과와 질감 표현에 중점을 두고 조선시대부터 사용한 화장토 기법을 현대화한 <흔적> 시리즈, 히말라야 산의 능선과 계곡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산> 시리즈 등 전통과 혁신을 담아낸 도자조형물 작품들이 포함돼있다.


 박물관관리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 지역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도자조형물 전시이므로 시민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문화체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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