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는 전주관광거점도시추진단과 13일, 관광거점 시군연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돼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군산 문화도시사업의 안정적 추진체계 구축에 힘을 싣게 됐다.
문화도시센터는 전주관광거점도시추진단과 전주, 익산 등 인근 시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7문화스테이 시범지역인 옥산면과, 신흥동말랭이마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동네문화추적단, 동네문화카페, 동네문화지기 팀과의 협업으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감성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산이 문화도시로 한 단계 더 나아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