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도서관은 오는 29일과 7월 2일 종이컵 인형극과 동화작가와의 만남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29일 저녁 7시에 진행될 종이컵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박연철 작가의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원작을 전혀 새로운 형식의 종이컵 인형극으로 선보이며, 종이컵 인형 만들기 워크숍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7월 2일 오후 2시에는 ‘바니의 사계절미용실’의 이은지 동화작가의 만남을 통해 작업과정, 자연 요소를 이용한 독후활동 등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종이컵 인형극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늘푸른도서관이 선정돼 실시된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지역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문화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늘푸른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소독 및 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가능인원은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가 온가족 70명, 이은지 작가와의 만남은 7세~초등2학년 20명이다.
접수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늘푸른도서관(454-59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