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아카데미 4강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는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피서철을 앞두고 범죄 전문가이며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겸임 교수를 초청, ‘반드시 알아야 할 범죄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권일용 교수는 형사 출신 프로파일러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를 저술했으며 <알쓸범잡2>, <용감한 형사들> 등에 출연해 범죄 관계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의를 통해 우리가 궁금해 왔던 프로파일러 삶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프로파일링 기법, 피서철 및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디테일하게 강의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군산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 및 금강방송(KCN)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450명(예약전화 454-2602/군산시 교육지원과)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좌는 피서철을 앞두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범죄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식전 공연으로는 지난 4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치러진 청소년 재능경연대회 유스 TOP 10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신흥초등학교 댄스팀이 출연,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