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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로 시민에게 위로를 전하다

군산문인협회, 오는 23일 시낭송공연 열어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7-19 16:14:58 2022.07.19 16:14:5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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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매우 지친 군산시민에게 군산문인협회(회장 신성호)가 시낭송공연으로 휴식과 안정을 제공하고, 활력소를 불어넣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시(詩), 옛사람과 놀다- 군산에서 주는 위로>라는 주제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 전북시인협회(회장 김현조)가 주최․주관하며, 신성호 군산문인협회장은 감독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시인들이 문자예술을 낭송하고, 소리란 소리를 모아서 예술의 결정체로 만드는 국악단과 음악인들의 연주, 여기에 목소리의 마술사인 가수들이 아름다운 노래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이어 무대를 화려하고 장엄하게 꾸며줄 무용가들의 부드럽고 상쾌한 춤사위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조 전북시인협회장은 “이번 공연은 시를 아름답게 포장하려는 게 아니라 아름다운 시가 다른 장르와 함께 얼마나 잘 어울리는 존재인지 확인하는 무대”라며 “시인과 연주자들과 가수, 무용가, 미술적 요소가 함께 어울려서 화음을 완성한 무대로 이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성호 군산문인협회장은 “군산이라는 특별한 도시에서 마련한 시낭송공연이 군산시민은 물론,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여름날의 특별한 추억과 소중한 가치가 돼 예술활동에 꿈을 키우고 동기부여가 되는 공연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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