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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 열린다

예당서 노빌레 앙상블팀의 수준 높은 연주 감상 가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7-21 10:16:32 2022.07.21 10:16: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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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예술의전당은 23일 오전 11시 2․3 전시장 로비에서 ‘No! 어덜트 Yes!! 키즈’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맛집, 카페 등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노 키즈존을 보며 착안한 공연으로, 격식 있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클래식 공연을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군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빌레 앙상블팀의 수준 높은 연주를 아이들에게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라라랜드>, <사운드 오브 뮤직>부터 동요메들리와 <오즈의 마법사> OST를 기악합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악기 설명 및 특징까지 친절한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 시 돗자리를 가져오면 연주자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당에서 진행 중인 일러스트 체험전시 <달콤한 상상>도 함께 관람 가능한 1석2조 콘서트다.


 예술의전당관리과의 한 관계자는 “노 키즈존이 많아지는 요즘 자라나는 꿈나무인 아이들이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놀러와 공연 전시를 한 번에 즐기며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관리과(454-55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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