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센터장 박성신 군산대 교수)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와 센터는 최근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 참여 시민 20명, 관계자들과 함께 시민주도 문화도시 모델의 모범적 사례를 체험하고 법정문화도시 지정 의지를 다지고자 완주군 문화도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 전북지역 최초 법정문화도시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공동체 문화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도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와 지역에 기반한 공동체문화로 실현하는 ‘문화공유도시 군산’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완주군 문화도시사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문화도시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시민주체로서의 역량 강화와 문화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뜻을 전했다.
한편 군산시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군산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https://www.kunsan.ac.kr/gunsanccc) 및 SNS (www.facebook.com/GunsanCultureCente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