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오는 10월 10일까지 군산리랑민화협회 단체전 ‘괜찮아, 잘 될 거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지역의 민화 단체인 군산리랑민화협회(회장 최주희)의 파초도, 화병도, 해학반도도 등 20여 점의 작품들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민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리랑민화협회는 민화 작가인 최주희 회장이 지난 2017년 설립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전북전통공예 전국대전, 전북민화협회 회원전, 군산리랑민화 회원전 등의 전시를 가졌다.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히 작품활동을 해 우리 시의 예술단체 활동과 민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군산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함께 리플렛 등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